Team ROCCAT/리그 오브 레전드
1. 소개
2. 연혁
2.1. 2014 시즌
2.2. 2015 시즌
2.2.2. LCS EU 서머 2015/승강전
2.3. 2016 시즌
2.3.1. 프리시즌
2.4. 2017 시즌
2.5. 2018 시즌
2.6. 2019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전 멤버
4.2. EdinPriqtel(에딘프라이야텔, Dimitar Piskov, 디미타르 피스코프)
4.3. Overpow (Remigiusz Pusch, 레미기우시 푸슈)
4.4. Celaver (Paweł Koprianiuk, 파벨 코프리아니우크)
4.5. Xaxus (Marcin Mączka, 마르친 마치카)
4.6. Safir(Mohammad Karim Tokhi)
4.7. nRated(엔레이티드, 크리스토프 자이츠)
4.8. fredy122(Simon Payne, 사이먼 페인)
4.9. Phaxi(파시, Ambrož Hren, 암브로스 흐렌)
4.10. Airwaks(에어왝스, Karim Benghalia, 카림 벤갈리아)
1. 소개
팀 약자는 '''ROC'''.
2. 연혁
2.1. 2014 시즌
2.1.1. LCS EU 스프링 2014
2014 LCS spring 승강전에서 Ninjas in Pyjamas를 3대0으로 제압했던 Kiedyś Miałem Team라는 폴란드 팀을 인수해서 팀을 만들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프로겐의 새 팀 얼라이언스에 몰렸었고, 하위권에 머무른다는 예상과 달리[1] 2014 LCS spring 초반에 판테온 정글이라는 새로운 정글러를 꺼내고[2] 다른 LCS EU 팀과는 다른 좋은 운영을 보여주면서[3] 평가가 좋아졌다.
그러나 선수 평균 기량은 좋은 편에 속하나[4] 개개인의 기량이 다른 상위권 팀에 비해 영 좋지 않아[5] 결국 시즌 말에는 하락세를 보여주면서 정규시즌 4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선 하락세였던 Gambit Gaming을 2대0으로 잡았으나, 정규시즌 우승팀이였던 Sk gaming에게 2대1로 패배했다. 그러나 3, 4위전에서 얼라이언스를 2대0으로 잡으면서 시즌 3위로 마무리를 했다. 서킷제가 아니라 롤드컵에는 영향이 없지만 적어도 팬들에게는 각인이 될 만한 시즌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 롤드컵에 나갈 후보로 급부상하게 되었다.[6]
2.1.2. LCS EU 서머 2014
근데 다음 시즌인 Summer 시즌에 가뜩이나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다른 상위권 팀에 비해 좋지 않았는데 운영마저 나빠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위권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4주차부터 경기력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주차까지는 순위 6위에 위치하고 있다. 결국 이 순위가 끝까지 유지되어 정규시즌 6위로 종료.
참고로 정말로 망한 분위기의 갬빗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로켓 선수들은 현재 이겨도 전혀 기뻐하지 않고 인터뷰에서 자신들도 왜 갑자기 운영이 쓰레기가 됐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현재 갑갑한 상황이라고 한다. 어떠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경기력이 안 좋아져서 고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상태. 세계적으로 많은 팀들이 텔레포트 메타에서 갑자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로켓의 경우는 그 정도가 매우 심했다.
그래도 핵심 선수가 나간 CW, 그냥 망한 갬빗이 아래에서 버텨줘서 일단 플레이오프는 확정인 상황이다. 그러나 밀레니엄을 제외한 나머지 상위권팀 상대로 상대전적이 안 좋은 것이 문제.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SHC를 3:1로 제압하면서 아직 그렇게까진 망하지 않았다라는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4강전에서 프나틱과의 난투 끝에 3:2로 분패하면서 3, 4위전으로 떨어진 상황. 그리고 3, 4위전에서 SK Gaming에게 3대0으로 패배하면서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머 시즌 초반에 엄청 말아먹은 걸 생각하면 분전을 했으나, 결국 시즌 시작 전에 예상했던 대로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2. 2015 시즌
2.2.1. LCS EU 스프링 2015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뒤 탑과 원딜이 팀을 나갔고, 새 원딜만 영입했다. 팀을 나간 두 선수들은 각각 LCS 추가 선발전을 진행하는 새로운 팀에 합류. 그런데 다 갈아엎은 프나틱의 대타로 IEM에 출전하게 되어 밀레니엄으로 이적한 류를 긴급 임대했다. 기존 미드인 오버파우를 일단 탑으로 쓸 듯.
그런데 밀레니엄의 호로가 이적했기 때문에 류의 임대도 완전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꽤 있다. 오버파우의 본업이 미드도 아니었고, 미드 라인전 경쟁력이 약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나 이전부터 Lemondogs, NiP의 미드였던 Nukeduck의 영입설이 파다해서 아니라는 말도 많다. 다만 팀 AMA에서는 간접적으로 류의 완전영입을 희망하는 뉘앙스.
그러나 IEM 쾰른에서 류가 또 3세트가 되자 싸고 Nukeduck 영입설도 기정사실화 분위기이다. 포지션을 전향한 오버파우가 미드 시절보다 탑에서 좋은 기량을 보이고 기존의 에이스인 정글과 시너지가 났으나, CLG와의 2세트에서 오버파우의 갱플이 삽질하며 지고 3세트에서 배고픈 류 모드가 발동되며 어이없이 탈락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Nukeduck이 로캣에 입단했다. 하지만 누크덕이 SK Gaming의 2팀 미드에서 1팀 미드로 승격된 Fox(구 아이디 watdefox)에게 밀리고, 그 사이 다른 라인도 프레디와 스벤스케런의 맹활약에 녹아내리며 SK Gaming과의 개막전에서 패했다. 그래도 IEM에서 우승했던 갬빗을 완파하고 1승 1패는 맞추었다. 그리고 2주차엔 새로 리빌딩을 하면서 전승을 올리면서 기세가 좋던 프나틱과 엘레멘츠에게 혈전 끝에 패배했다. 두 경기 다 원딜러가 좀 끊기는 모습을 보여줘 진 건 덤.
3주차에서는 뉴메타의 산실 LCS EU답게[7] 회심의 AP 메자이 니달리 정글(!) 픽으로 2연승을 거두었다. 산악방벽 애니는 덤.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확실히 양학을 시전 중이나, 라이벌 상위권 팀에 이미 모조리 패한 것이 치명적. 결국 신흥 강팀 UoL에게 져서 1라운드 5할도 험난하며 중위권만 힘겹게 유지 중. 그리고 상승세인 H2k에게도 패배하면서 갬빗과 동률이 되었다...
그리고 코펜하겐 울브즈에게 패배, 5할은 고사하고 한 바퀴를 돈 상황에서 3승 6패로 망해버렸다. 원래 운영이 장점인 팀이고 라이너들을 강화했는데 정작 상대의 과감한 플레이와 아군의 던지는 플레이에 의해 멸망하고 있다는 평. 게다가 무상 오브젝트를 주는 빈도가 높다. 수문장은 맞는데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경계가 아니라 중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경계가 되어버렸다. 특히 오더가 좋다던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 누가 봐도 콜이 갈려 망하는 것을 보면 이 선수들 영어 잘 하는 것 맞나 의아하다. LCS 해설자들은 삽질해서 자연스럽게 지다가 다시 멋지게 따라잡다가 결국은 다시 삽질한다고 까고 있다.
5주차 1경기에서의 패배 후 전 로켓의 코치가 페이스북에 쓴 글이 레딧에 올라왔는데, 코치 말에 의하면 주장인 Overpow가 그야말로 팀 캐미 깨는데 도가 튼 멤버라고 한다. 로켓의 모든 멤버를 까면서 자기 자신을 까는 것은 용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코치의 말 뿐이기는 하나 일단 주장이 팀 탓을 하면서 팀 케미를 깨니 답이 없다는 평. 하지만 저 글이 올라오고 바로 5주차 2경기에서 엘레멘츠를 상대로 양민학살을 시전했다. 그리고 오버파우가 캐리했다.
한국의 CJ처럼 스크림에서 매우 강하다고 한다. 다른 팀들이 전부 강팀으로 간주한다고. 멤버들의 면면도 정글러 빼면 S급은 없지만 흠 잡을 데가 없고 전통의 운영 명가라는 평판은 여전한 모양. 하지만 성적이 안 나온다. 그나마 엘레멘츠 전에서 이전까지 삽질을 하던 오버파우와 울라이트가 잘해주었기에 희망은 보이는 상황.
그러나 명불허전이라고 6주차에 H2k와 Gambit을 만나서 저 둘이 후반 한타에서 연이어 던지면서 또 2연패다. 현 EU의 4강인 SK, Fnatic, Gambit, H2k와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은 모조리 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7주차에서 UoL을 잡으며 마침내 엘레멘츠는 따라잡았으나 이건 자랑이 아니다(...) 결국 SK와의 대결에서 6주차와 동일하게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다 패하면서 정말 발전이 없다.
결국 발전이 없는 모습 끝에 엘레멘츠와의 처절한 7위 다툼 에서 패해 8위를 기록, 승강전으로 굴러떨어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팀 케미가 박살난 것이 만천하에 알려졌으며, 개인 플레이로 일관하는 최하위 MYM의 피지컬에 완벽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휘청거려도 순위를 유지하는 CJ와 달리 사실상 유럽의 나진이 되어버린 셈. 시즌 초 강호로 평가받았고 계속 패하는 와중에도 반등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으나, 결국 포스트시즌 막차도 타지 못했다.
2.2.2. LCS EU 서머 2015/승강전
승강전에서는 CWA를 깔끔하게 3:0으로 압살하며 잔류하는 데 성공했다.
2.2.3. LCS EU 서머 2015
서머 시즌 개막전부터 H2k에게 양학을 당하고 새 탑솔러는 솔랭스럽게 갱킹 맛집이 되어 암운이 드리우나 싶었지만, 다음날 갬빗 게이밍과의 팽팽한 경기에서 갬빗보다 나은 운영을 보여주며 1승을 낚았다. 다만 매니지먼트 문제가 발생한 갬빗이 예상보다도 너무 못한 것이라 앞으로 로캣의 전망이 밝다고 볼 수는 없다. 상위권은 힘들 것 같고 Giants나 SK, CW 같은 팀부터 착실히 잡아내야 할 듯. 그런데 레클레스의 AMA에 의하면 서머 시즌에도 아직도 스크림 성적은 좋다고 한다. 전 시즌에 보여준 그리 심각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탑4 팀에 들 것 같다고 예상한 것은 덤.
그리고 프나틱을 상대로 초반에 3킬을 내고 역전당하기는 했지만 에이스 두 번을 띄우며 재역전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물론 경기는 다시 역전당해서 졌다.''' 반더의 모르가나는 말 그대로 장인 챔프를 왜 주면 안되는지 보여주었고, 얀코스의 그라가스 역시 맹활약했지만 탑바텀의 적절한 쓰로잉과 프나틱의 공격적 운영에 무너졌다. UoL 상대로도 잘 나가다가 울라이트가 Hylissang의 애니와 Vizicsacsi의 탑 강타 녹턴에 신나게 물려 게임을 던지며 결국 경기를 내 주고 말았다.
그리고 3주차에는 Giants에게도 선전했으나 패하며 4승째를 헌납, 답이 없다. 울라이트가 코그모를 골랐을 때부터 패배의 향기가 났는데, 스티브가 오늘도 퍼블을 주고 어김없이 한타로 말아먹은 다음 운영으로 추격하는 추격쥐스러운 모습 끝에 울라이트의 코그모가 리플레이를 보여주는 사이 잭스에게 물려 잘리며 패했다.
그런데 답이 없어보이던 다음날 오리젠의 전승행진을 끊었다. 울라이트가 시비르를 골라 별로 안 끊겼고, 얀코스의 리 신이 미쳐 날뛰고 스티브가 럼블로 활약하며 연패를 끊었다.
그리고 미스터 랄레즈를 새로 영입했다고 한다. 울라이트는 벤치로 내려가는 듯.
4주차에는 EU에서 가장 퍼블이 늦게 나오는 희대의 메이웨더 메타를 시전하며 엘레멘츠의 연패를 끊어주었다. 성장력이 더 딸리는 챔프로 뭐했냐는 평가가 다수. 랄레즈는 코르키로 무난했지만 스티브의 피즈는 트롤급이었고, 반더 역시 왜 바드를 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어 다음날은 빅토르를 전혀 지키지 못하는 LCS스러운 막장조합으로 SK에게 2연승을 허용했다. 운영으로 추격하고 한타를 전패하는 추격쥐 시즌 2.
그나마 5주차에는 팀 케미가 박살난 CW를 잡고 한숨 돌렸다. 그리고 2경기도 UOL을 상대로 승리 플레이오프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 2경기 모두 상대가 던진 느낌이 강해 로캣의 포텐이 터졌는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로캣에게는 내용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6주차에는 바루스를 픽한 뒤 SK 게이밍을 상대로 쫄보운영을 하면서 라인전을 털리고 바론을 2번씩이나 내주고 드래곤 5스택까지 내줬지만,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결국에는 마지막 한타를 이기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유럽잼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경기로 웃음을 원한다면 필견. 사실 초반에 망한 뒤에는 특유의 추격쥐 운영(...)으로 잘 따라잡았는데, 폭스의 카시를 간과한 나머지 오브젝트 컨트롤을 너무 못했다. 사실 바론만 안 털렸어도 꽤 준수한 역전승이었을 경기이나 현시창.
그리고 갬빗을 상대로 쫄보 대신 깔끔한 스노우볼링을 보여주나 했으나, 5:4로 붙은 3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4명에게 클린에이스를 당하고(...) 드래곤과 바론을 내준 뒤 모든 한타를 지며 역전패했다. 그런데 다음날 H2k를 잡아냈다.
뜬금없이 마지막 주차 경기를 앞두고 한국 솔랭 고랭커인 Dart를 탑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마지막 주차 CW를 상대로 늪롤 끝에 바론을 스틸당하고 상대 쉔의 백도어에 넥서스를 내주면서(...) 유럽잼의 희생자가 되었다. 그런데 마지막 경기에서 오리젠을 또(...) 잡아내면서 결국 플옵 진출에 성공했다. 자이언츠와의 5~6위 결정전에서도 승리해 5위가 되었다!
플레이오프 첫 상대는 UoL. 그러나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지면서 탈락. 시즌 막판 로캣의 경기력 안정화와 UoL의 정글러 교체 등을 감안해 로캣의 우세를 점치는 팬들이 많았으나 또 한끝차로 졌다. 상승세라던 스티브의 총체적 부진이 치명적이었고, 호로가 의외로 얀코스에 밀리지 않자 오히려 로캣이 UoL의 판짜기와 공격적 초반 운영에 말리고 말았다. 미스터 렐레즈만큼은 모든 면에서 꾸준히 Vardags를 압도했으나, 누크덕조차 중요할 때 어김없이 힐리생의 이니시에 희생되는 등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이 팀은 2%가 모자랐다. 이제 롤드컵 선발전을 준비해야 한다.
2.2.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자이언츠를 당연히 3대 0으로 압살했고, 프나틱과 풀세트 접전을 펼친 오리젠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는 괴력을 발휘했으나, 결국 5세트에서 로캣답게 패하며 롤드컵에는 갈 수 없게 되었다.
2.3. 2016 시즌
2.3.1. 프리시즌
그리고 누크덕과 계약을 연장했으나, 팀 운영의 핵심인 에이스 얀코스와 서포터 반더가 H2k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오프시즌은 불안하다.
그런데 얀코스와 반더가 H2k로 떠나고 누크덕마저 계약을 종료하면서 공중분해의 냄새가 솔솔 풍겨오고 있다(...) 게다가 오래지 않아 탑과 원딜도 시드권을 매각하지 못한 Elements에 영입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문제는 시즌이 1달도 안 남았는데 이렇다 할 영입 소식이 들리질 않고 있다.
그러나 엘레멘츠, 팀 임펄스처럼 매각에 실패하고 막장 로스터를 구성한 팀들과 달리 그럭저럭 봐줄 만한 로스터를 구성했다. 미리 계약을 해놓고 발표만 늦게 한 것으로 보인다. 탑에는 SKG 강등 이후 붕 뜬 프레디, 정글에는 CW사태 이후 UoL에서 오랜 기간 벤치를 달구던 에어왝스, 미드와 서포터에는 갬빗에서 함께 넘어온 벳시와 에드워드, 원딜은 레네게이즈에서 비자 문제로 경기를 거의 뛰지 못하다가 팀워크가 안 맞아서 다시 팀을 나간 Safir(前 Jebus)가 합류했다.
라이너들의 실력은 선수 유출로 하향평준화된 유럽에서는 괜찮은 편이지만, 정글과 서포터의 기량이 심각하고 누가 오더를 할지 갑갑하다는 것이 문제. UoL과 함께 잘 풀리면 중위권으로 예상되는 팀이다. 그리고 후에 서브로 엔레이티드와 Crs.eu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줬었던 前 은퇴 선수 extinkt를 영입했다.
2.3.2. LCS EU 스프링 2016
팀의 최대 구멍으로 예상되던 에어왝스가 하드캐리하며(!) 산뜻한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그것도 4강권이라던 슈퍼팀인 바이탈리티을 상대로! 슉이 못한 것도 있지만 에어왝스가 꽤 잘했다. 어느 정도냐면 에어왝스의 렉사이가 슉과 더블스코어 CS 차이를 벌렸고, 카보차드의 케넨보다 CS를 많이 먹었다. 프레디는 자크로 카보차드의 케넨을 잘 막아주었고, 벳시의 라이즈가 든든하게 허리에서 중심을 잡아주었다. 무게감이 떨어지는 봇듀오가 일단 사피르의 뛰어난 메카닉과 에드워드의 타릭을 앞세워 잘 업혀갔는데 에어왝스의 기복도 그렇고 다음 경기를 봐야 할 부분.
그리고 2일차에 에어왝스가 트릭을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벳시가 퍽스를 솔킬, 바텀 텔포 교전에서도 큰 이득을 보는 등 우위를 점했으나, 미드 2차 근처에서의 잘못된 한타 한 방에 대역전을 당하고 탈탈탈 털리고 말았다. 봇듀오는 G2의 엠퍼러와 하이브리드 앞에 은근히 무력했고, 프레디의 CD 발매 문제가 불거진 데다 분전하던 에어왝스도 결국은 1주차 MVP에 선정된 트릭에게 묻히고 말았다.
하지만 슈퍼팀 바이탈리티가 2일차에 프나틱을 이겼고, G2는 그야말로 현 EU 최고의 다크호스라는 평가기에 중위권을 예상하던 로캣 입장에서는 1승 1패가 나쁘지 않은 소득이고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는 의견이 대부분. 무엇보다 에어왝스가 2일간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서 이 경기력을 유지하면 플옵 막차는 무난할 듯하다.
다만 2주 1일차에는 벳시와 에어왝스, 프레디가 준수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봇듀오의 꾸준한 피딩 덕분에 멸망했다. 특히 사피르는 팀 내 최다 데스를 기록하고 이즈리얼로 딜을 전혀 넣지 못하며, 메카닉만 좋지 캐리력은 없는 원딜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샀다. 다만 벳시와 에어왝스는 확실히 잘했다는 것이 위안거리.
그리고 2일차 무승후보였던 Splyce를 상대로 충격패를 하며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조합을 가져갔으나, 쫄보운영으로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리다 사피르의 쓰로잉 이후 상대의 조합이 왕귀했고 순식간에 무너졌다. 사피르의 칼리스타는 이즈리얼에게 라인전도 그다지 크게 이기지 못했는데, 미드에서 이동기를 쓰고도 니스베의 속박에 얻어맞아 순삭당했고, 이후 한타에서도 매번 순삭당하며 피노이-울라이트-아드리의 계보를 잇는 쓰로잉의 신성이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는 상태다.
참고로 EU에서 칼리스타가 패한 첫 경기로, 앞 경기에서 UoL의 바위게도 칼리스타로 11/0/4를 기록하며 친정팀을 참교육한 것과 대조되어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더불어 프레디도 나르로 탐 켄치에 라인전에서 밀리며 부진했고, 그나마 요즘 잘해주는 미드정글이 분전했으나 상대 정글 그레이브즈의 프리파밍을 허용하거나 르블랑으로 암살 성공이 1번밖에 없는 등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더불어 엘레멘츠의 미스터 랄레즈가 요즘 폼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로캣의 리빌딩이 까이고 있다. 챌린저 팀으로 스티브와 랄레즈를 보내고 프레디와 사피르를 데려온 것인데, 그 챌린저 팀을 엘레멘츠가 픽업했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한다. 그런데 랄레즈는 연일 안정적인 모습으로 캐리를, 사피르는 연일 하드 역캐리를 보여주고 스티브도 프레디보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면서 비웃음거리가 된 상황.
그리고 3주 1일차에 대어 오리젠을 상대로 엄청나게 선전했다. 하지만 진정한 구멍인 '''사피르의 쓰로잉으로 또 패했다'''. 가장 걱정했던 운영에서도 요즘 흔들리는 오리젠에게 오히려 영리하게 잘 대처했고, 프레디가 요즘 쓰로잉에 맛들인 소아즈의 퀸을 탑 그레이브즈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고, 에어왝스도 폼이 올라온 어메이징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으며, 벳시도 POE를 상대로 나름 분전해주면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또 원딜이 말아먹어버렸다. 이번에는 서포터가 땜빵이었다지만 베인 꼴픽해서 라인전도 털리고 딜도 못 넣었기에 여러모로 극딜을 당하는 중이다.
그리고 현 유럽 최강이라는 H2k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패하며 자이언츠 바로 위의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다. H2k의 땜빵미드인 셀피를 집중견제해서 나름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맞췄으나, 미드에서 에어왝스가 끊기고 바론을 내주며 줄줄이 사탕으로 다 딸려들어가 잘리더니 망해버렸다. 이후 프레디의 CD 발매와 호흡이 맞지 않는 한타 등이 드러나며 무너졌다. H2k가 쓰로잉으로 갚으며 희망을 보았으나, 이날 이상하게 잘해주던 사피르가 오도암네의 뽀삐에 원콤을 당하고 포기븐은 귀신 같이 실피로 살아 풀딜을 넣으며 마지막 한타를 대패, 그냥 끝났다. 사피르는 마치 울라이트처럼 강팀만 만나면 자신의 메카닉을 과시하며 생명연장쇼를 하고 있다.
그리고 사피르의 쓰로잉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자 레니게이즈 유럽팀에 합류 예정이던 탭즈를 하이재킹했다. 렐레즈 영입 때도 그랬지만 일단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으면서 중후반에 하드쓰로잉을 하지 않는 원딜의 영입이 급선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4주차 1경기에 탭즈를 기용했으나 새 정글러를 기용한 UoL에게 무난히 패했다. 프레디의 마오카이는 정글 킨드레드, 탑 갱플랭크를 위시한 상대의 딜러 메타에 무난히 녹아내렸고, 탭즈는 안정적이었으나 상대 바위게를 전혀 견제하지 못했다. 사실 개인 기량보다는 라인스왑 이후의 운영 능력이 엄청나게 떨어져서 무난히 진 것이라 난감한 경기.
그리고 4주차 2경기에서 팀 케미가 안 맞는 프나틱을 상대로 엄청난 우위를 점했으나, 레클레스의 케이틀린이 하드캐리하면서 패배했다.
그런데 5주 1일차 자이언츠와의 멸망전에서 '''패하며''' 자이언츠에게 첫 승을 안겨주었다. 동시에 로캣은 1승 8패로 자이언츠와 공동 꼴찌가 되었다. 4주차를 생각하면 전혀 패배할 것이라 예상 못했던 경기였으나 졌다. 경기 내용도 충격적인데, 벳시의 모르가나가 이게 뚜벅이 서포팅형 미드 챔프가 맞나 싶은 로밍과 딜 계산으로 캐리하는 분위기였고, 에어왝스의 렉사이도 이것을 훌륭하게 보좌하며 5천골드 차이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상태였으나, 프레디의 CD 발매와 탭즈의 순삭으로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말도 안되는 바론 한타에서의 패배를 시작으로 한타에서 연전연패하며 싹 쓸려나갔다. 벳시가 탭즈에게 블랙실드를 제대로 안 걸어준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어차피 걸어줘도 탭즈 하는 짓을 보면 딜을 못 넣었을 거라는 게 다수 의견인 듯.
이 경기를 기점으로 현지에서는 벳시의 영고라인(ELO Hell) 등극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탭즈는 한타마다 앞대쉬로 말파이트에 물려 순삭당하며 사피르 MK2 혹은 라인전 안 지는 사피르(...)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익스틴트도 알리스타로 전혀 루시안을 지키지 못하며 까였다. 미드 출신 봇듀오가 해당 포지션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듯.[8] 더불어 프레디는 라인전은 잘하는데 CD발 매와 한타 포지션 문제가 정말로 심각해서 제발 탑퀸이나 탑그브 같은 탑라인 원딜 챔프는 건드리지 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직 에어왝스만이 벳시를 보좌하고 있으나 LCS 평균 정글러의 실력이고, 벳시는 정말로 유체미급 포스를 뿜고 있으나 팀은 강등 걱정을 해야 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2일차에 전 탑과 원딜이 있는 엘레멘츠에게 더블을 당했다. 미드에 캐리형 챔프를 주고 지원을 몰빵해도 모자랄 판에 벳시에게 미드 룰루를, 에어왝스에게 킨드레드를 안겨주는 픽밴부터 뭔가 이상했고, 결국 에어왝스가 CW 시절의 그 블랙홀 모습을 재현하며 미처 탭즈가 던질 틈도 없이 게임이 터졌다. 엘레멘츠의 유일한 약점은 아이카이고 로캣의 유일한 강점은 벳시인데 룰루로 빅토르를 왕귀시켜주는 픽밴은 정말 이해불가였다. 반면 스티브와 랄레즈가 날아다니며 로캣은 계속 부관참시당하고 있다.
그나마 6주차 1경기 코그모의 힘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코그모/소라카의 조합빨을 간과한 Splyce의 미숙한 한타 덕이긴 했지만 뭐 일단 연패를 끊어야(...) 그리고 똑같이 코그모를 들고도 정신 나간 코그모 플레이를 선보인 Giants를 꼴찌로 밀어내고 단독 9위를 마크했다.
6주차 2경기에서 G2에게 무난히 패했다. G2가 전날의 충격 때문에 훨씬 속도를 내리고 플레이했지만, 결국 미쳐 날뛴 트릭의 리 신을 막지 못하고 로캣이 서서히 밀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7주차에 아무래도 익스틴트로는 안되겠다고 느꼈는지 프나틱에서 나간 녹시악을 영입했다. 일단 프나틱에서의 부진 이유 및 시야장악 부재가 정글 안 부르는 레클레스와 라인전 마인드가 달라서였다고 하는데 공격적인 탭즈와는 잘 맞을지도.[9]
그리고 녹시악의 바드와 프레디의 람머스라는 독특한 픽을 앞세워 UoL을 격파하고, 하위 4팀이 상위 6팀을 이긴 3경기 중 2경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벳시의 코르키는 폭스를 참교육했고, 불안하던 탭즈도 UoL이 온 힘을 다해 벳시를 끊어낸 한타에서 자신이 끈질기게 카이팅을 해서 다시 전세를 뒤집으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은 프나틱에게 무난히 깨졌다. 프나틱의 스피릿이 처음으로 부활 기미를 보인 것도 있지만 로캣도 자멸했다. 에이스 벳시에게 또 수동적인 애니비아를 주고 탭즈의 코그모를 보좌하게 시켰고, 탭즈와 녹시악은 프나틱과의 Job Stealer 더비에서 완패하며 자신들이 왜 자리를 도둑맞았는지를 실력으로 보여주고 말았다. 탭즈의 코그모는 존재 가치가 없었고 녹시악은 불리하면 시야장악 못하는 단점을 제대로 드러내며 운영에서 털렸다.
8주 1일차도 H2k에게 퍼블 먹고 양학당했다. 벳시에게 미드 퀸이라는 승부수를 안겨줬지만 결과는 상대 람머스의 1:5 탱킹이었다. 에어왝스는 탭즈가 퍼블 먹고 안 던지자 자신이 CW 시절로 돌아온 듯 신들린 짤리기 신공을 시전하며 벳시에게 고통을 더 얹었다.
그리고 8주 2일차에 오리젠을 상대로 완벽하게 반코트 경기로 관광을 때리고 있었으나, 쓰로잉 한방에 역관광당하고 백도어(...)에 역전패했다. 벳시의 탑 억제기 타워 쓰로잉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는데, 탭즈와 에어왝스가 바론 부쉬에 무리하게 매복했다가 이를 예측한 오리젠에 역관광당하면서 바론을 빼앗기고 다 이겨놨던 게임이 망해버렸다. 이후 시종일관 피오라와 루시안의 백도어에 휘둘리다 대역전패. 시종일관 퇴물들을 압살했던 에어왝스와 벳시 입장에서는 통한의 쓰로잉 한 번으로 모든 것을 날려먹었다.
이번 경기를 이겼으면 의외로 강등전 회피를 위한 7위 싸움에서 유리한 구도에 설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이걸 로캣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경기였다. 이 경기를 잡고 다음주 자이언츠전을 잡는다면 다른 7위 경쟁 팀들이 2패시 7위 순위결정전을 확보할 수 있고, 바이탈리티를 이기면 단독 7위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9주차 2승을 해야 겨우 순위결정전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암울해졌다.
그리고 정말로 9주 1일차에 진 조합을 짜서 진 킬러인 바이탈리티를 잡고 더블을 달성했다. 바이탈리티가 로캣만 만나면 그 강력함이 이상하게 확 줄어드는 느낌이 있지만, 로캣도 확실히 이제는 하위권이 아닌 중위권 팀의 경기력을 보였다. 프레디의 레넥톤은 비주류 챔프임에도 불구하고 장인의 힘을 보여줬고, 벳시는 EU 아지르 첫 승을 자기 손으로 기록하며 영고라인 미드의 클래스를 다시 한 번 검증했다.
하지만 앞경기에서 엘레멘츠가 프나틱을 잡으면서 실낱 같던 7위에 대한 희망은 완전히 날아갔다.
그리고 코리안 듀오가 자리잡은 자이언츠에게 대파당하며 8위가 아닌 9위로 시즌을 마쳤다.
2.3.3. LCS EU 서머 2016/승강전
그리고 승강전은 벳시가 Godbro를 압살하며 무난히 3:1 스코어를 기록, 잔류했다.
2.3.4. LCS EU 서머 2016
비시즌에는 탭즈, 녹시악, 에드워드를 전부 내보내서 봇이 휑해졌고 프레디도 서브로 내려간다고 한다. 이후 UoL서 나온 스틸백을 영입했다. 그 후 챌린저스 코리아의 Stardust에서 뛰던 Raise 오지환과 Parang 이상원을 영입했다.
일단 한국에서는 리빌딩을 꽤 잘했다는 평가인데, 스타더스트가 합숙 이후 챌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 주축에 탑봇이 있었기 때문. 이번 시즌 주가를 올린 스틸백은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팀의 확실한 에이스인 벳시를 보조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원딜러이고, 한국인 서포터를 붙여주면 약점이 커버될 가능성이 높다. 정글러인 에어왝스 역시 기복이 있기는 했지만 CW 시절 팀을 말아먹던 것과 달리 포텐을 보여주고 있기에, 차기 시즌 다크호스라는 것이 한국 팬들 사이에서의 중론.
개막전에서 H2k와 비기며 영예로운 LCS EU 첫 무승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포맷은 LPL 패망했던 그 시절의 포맷이다.[10] 1세트에 상대 미드정글이 침묵하며 운영전으로 들어가 몰래바론을 필두로 탄탄한 운영과 한타를 보여주며 역전승을 따냈다. 하지만 2세트는 상대 정글러인 얀코스가 리 신을 꺼내들어 전 라인을 터뜨려버리며 다소 허망하게 무너졌다. 에어왝스는 1인분은 해줬지만 얀코스에게는 확실히 밀려버렸고, 한국인 탑솔러인 파랑은 2세트에 얀코스에게 털린 탓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오도암네를 상대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스틸백 역시 저격수인 케이틀린과 진을 픽한 탓이 크지만 전황을 뒤집을 능력은 딱히 없는 편. 그래도 옆으로 돌아가서 살상연희로 프리즈를 저격하고 확실하게 게임을 끝낸 플레이는 좋았다. 그러나 벳시와 한국인 서포터 레이즈는 확실히 원투펀치의 모습이었으며, 벳시의 스웨인과 레이즈의 바드는 져도 빛났다는 평이 많다. 어쨌든 3시즌째 강호의 자리를 유지하는 H2k를 상대로 힘들었지만 무승부를 따낸 만큼 파랑의 적응 여부에 따라 꽤 높은 곳을 바라볼 수도 있을 듯하다.
그리고 2일차에 스플라이스와 또 비겼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급 정글러지 잘하는 정글러는 아니던 에어왝스의 낮아진 폼이 아쉬운 2전제였다. 1세트는 파랑의 장인픽인 제이스 픽과 스틸백의 진 픽으로 포킹 조합에 가까운 저격 조합이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걸 로캣이의 로캣답게 유리할 때 한타로 말아먹고 역전패했다. 반면 2세트는 초반에 스플라이스에게 끌려갔으나, 벳시의 스웨인이 하드캐리하며 역전. 전체적으로 벳시는 유체미급이라는 평가고 한국인 서포터 레이즈도 호평일색, 파랑과 스틸백은 충실히 벳시를 보좌하며 1인분 정도를 해주는 반면 에어왝스가 기대보다 좀 아쉽다. VIT와 더불어 의사소통 문제도 드러났는데, 영어 실력 향상에 따라 성적이 오를 가능성은 꽤 남아있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G2와도 비기며 저력과 무재배 본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특히 파랑이 키키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2세트에 교체투입된 익스펙트를 상대로는 확실하게 판정승한 것이 기분 좋았던 경기. G2의 속도전에 빨려들어가지 않을 조직력 향상이 있다면 더더욱 미래가 기대된다.
바이탈리티와의 경기에서 승을 챙기면서 드디어 무승부에서 벗어났다. 8천 골드 뒤쳐지던 경기를 강한 후반 한타력으로 뒤집었으며, 팀원들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다. 다만 이런 식의 대역전극은 초반에 쉽게 밀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기에, 진정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초반을 풀어가는 능력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일단 에어왝스가 경기 초반에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틸백도 라인전이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벳시와 코리안 듀오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커보인다.
하지만 3주차에 하위권의 OG와 중위권의 샬케04에게 2연패라는 충격과 공포의 결과를 받아들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2주간 부진했던 에어왝스가 아예 2015년의 폼으로 롤백해버린 것이 아주 치명적이다. 스프링 시즌 S급은 아니지만 A~A-급 정글러로 평가받던 에어왝스의 몰락은 심각한 수준. 사실 에어왝스는 손가락은 되지만 머리는 없는 정글러인데, 스프링에 누가 에어왝스에게 초반 오더를 내려줬는지는 몰라도 서머에 그게 사라진 것이 아닌가 매우 의심스럽다. 언어장벽이 있는 코리안 듀오가 초반에 정글 동선을 직접 짜줄 수는 없을 테고, 벳시와 스틸백은 오더 그런 거 없는 선수들이니...
더불어 코리안 듀오도 좋은 개인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챌린저스 선수들의 단점답게 챔프폭이 한국 선수 치고 넓지 않은 편이고, 이것이 슬슬 공략당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일주일간 정글 따라 망해버린 벳시의 행보와 함께 팀은 완벽히 침몰했다. 그리고 이 와중에 원딜은 전혀 하는 게 없다. 일부에서는 스틸백이 고통받고 있다며 OG 이적을 권유하고 있지만 글쎄. 사실 서양에서는 판타지리그의 유행으로 인해 스틸백에 대한 여론이 2016 스프링에 급 호의적으로 돌변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쨌든 논란이 많은 편이다.
4주차에도 최약체 UoL과 비기더니 프나틱에게 패하며 다크호스(笑)가 되어가고 있다.
5, 6주차에도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무재배 제조기에서 승점자판기로 진화해버린 셈. 시즌 초기 모습을 보며 한국 팬들은 파랑, 레이즈의 의사소통 향상을 통해 무를 승으로 치환해나갈 것이라 기대했으나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결국 위기감을 느꼈는지 현재까지 부진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던 에어왝스를 서브로 내리고 Memento라는 대체 정글러를 영입하였다. 문제는 이 선수가 속해있던 Team Nerv는 챌린저 시리즈 꼴찌이며, 그렇다고 이 선수가 딱히 고통받는 위치도 아니었다는 점. 에어왝스가 못한다고는 하지만 챌린저 시리즈에서도 평범했던 정글러가 과연 어느 정도로 잘해줄지 의문을 갖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7주차 새로운 정글러를 넣은 로스터로 출전했는데, 바이탈리티와 오리진 두 강등권 팀들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최하위 자리가 공고해지고 말았다. Memento는 바이탈리티와의 2경기에서 초반 리드에 기여하는 등 에어왝스의 고질적 약점이던 초반 운영 면에서는 더 강함을 보여줬지만, 정작 장점이던 후반 한타 조직력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면서 고민은 여전히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특히 바이탈리티와의 2경기에서는 9천 골드 가량을 리드하던 경기에서 '''진의 커튼콜 4타'''에 스틸당하며 역전패하는 등 연패에 불운까지 겹쳐 안될 팀은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승 6무 10패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최하위의 성적으로 승강전에 가게 되었다.
2.3.5. LCS EU 스프링 2017/승강전
첫 탈락팀을 가리는 최하위 시드와의 경기에서 Millenium을 상대로 3:2로 승리하여 잔류의 희망의 씨앗은 남겨뒀다. 그리고 정규시즌 8위인 Schalke 04를 상대로 미드 중심으로 기묘한 상성을 보여주며 3:1로 승리. 2017 LCS EU 스프링시즌 잔류를 확정지었다.
다만 레이즈는 시즌 초와 정반대로 팬들 입장에서 퇴출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마지막 날 이미지를 약간 반전시킨 파랑 역시 괜찮은 모습을 드문드문 보여주지만, 애매한 챔프폭에 더해 마지막 세트까지 스티브에게 솔킬을 따이며 평가가 좋지 못하다.
2.4. 2017 시즌
2.4.1. 프리시즌
그런데 나가라는 코리안 듀오는 안 나가고 스틸백이 바이탈리티로 튀었다.
맥스로어와 IEM 경기 예선에 DP의 탑솔러 땜빵이던 Phaxi를 영입한다는 ESPN 기사가 떴다. 무브에 판정패한 맥스로어가 메멘토에 비해 큰 업그레이드인지도 모르겠고, 팍시는 전혀 검증이 안된 것을 넘어 땜빵 경력이나 하부리그 경력이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은 탑솔러라 매우 불안한 리빌딩. 하이브리드나 야난 등 중량감 있는 봇듀오 영입 없이는 자이언츠, 한국에서 유독 싫어하는 프나틱 이상으로 훨씬 불안한 전력이다.
그리고 ESPN에 의해 오리무중이던 봇듀오가 발표되었는데, 원딜로 앞서 언급한 야난을 영입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서포터가 RSG, 스베누에서 뛰던 와디드로 결정되면서 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현지 팬들은 당장 지난 시즌에 이름 없던 챌코 출신 둘을 영입해서 꼴찌를 했는데, 또 지명도가 떨어지는 한국인을 영입해왔다는 데서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중.
대부분의 팬들은 딜러진인 벳시와 야난이 튼튼하고 이를 보조할 맥스로어도 1인분은 할 테니 탑과 서폿이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0승 18패를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 보고 있지만, 사실 야난은 서머시즌 내내 쉬었고 맥스로어는 정규시즌에는 잘했지만 라인스왑 사장 이후 애매한 모습을 보였기에 미드 빼면 그리 계산이 나오는 팀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IEM 망한 자이언츠, 웬만해서는 좋은 로스터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오리젠과 더불어 하위권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를 뒤집으려면 바드 장인으로 유명한 와디드 선수가 유럽서 바드 잡았다 하면 트롤하며 팀을 10위로 몰았던 전임자 레이즈와 달리 주도적인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줘야 할 듯.
그리고 ESPN 로스터는 이번에도 옳았다. 대체로 오리젠보단 확실히 나은데 다른 팀 중에 딱히 제칠 팀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
2.4.2. LCS EU 스프링 2017
개막전에 퍽스에게 2연속 르블랑을 풀어주고 G2에게 대파당했다. 익스펙트를 솔킬 낸 Phaxi 말고는 좋게 볼 모습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경기였는데 사실 익스펙트가 팀빨 KDA빨이라는 평가가 많은지라 좋게 볼 모습이 아예 없었다고 봐도 된다. 1시즌 공백이 있던 야난만 팍시와 함께 사람 구실을 했고, 오히려 팀의 중심이 되어야 할 벳시와 맥스로어 그리고 외인용병 와디드까지 다 의문스런 경기력과 함께 침몰해버렸다. 게다가 잦은 팀원 교체에도 꾸준히 유럽 기준 평타 그 이상을 치던 운영도 급속히 붕괴되었다. 그래도 잘하면 8위권이라는 사전 예상과 달리 자이언츠보다는 확실히 못하고 오리젠보다도 더 못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자이언츠는 장점이 없어서 그렇지 큰 단점은 없고 오리젠은 기대보다는 나았으니 말이다. 특히 어설픈 픽밴은 레딧에 PR하는 계정에까지 댓글 폭격이 가해질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
결국 3연패에 자이언츠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나이트의 3세트 징크스를 끊어주면서 나락으로 가고 있다. 벳시가 라인전 반반만 맞출 뿐 전반적인 폼이 많이 내려갔고, 와디드가 레이즈를 능가할 정도로 아예 폭망하면서 팀에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것이 너무 치명적이다. 분명 야난과 벳시의 딜러진을 중심으로 한타에 방점이 찍힌 0.8인분짜리들인 맥스로어와 팍시까지 한타 저력은 있는데 그 전에 다 터진다. 초중후반 모두 역대 로캣 중에서 가장 우왕좌왕하고 있다. 특히 승리한 자이언츠전 2세트를 보면 진흙탕으로 가서 원딜 왕귀에 성공하면 나름 5vs5 한타 경쟁력은 있어보이는데... 문제는 그런데도 2라운드 거의 전패했던 것이 이미 지난 서머 시즌의 스토리라는 것이다.
인터리그 오리젠과의 우주막장록에서 막장경기 끝에 1세트를 패했지만, 다시 막장경기로 2세트를 잡고 3세트에 완승을 거두며 마침내 매치 첫 승을 달성했다. 1세트에 제이스로 역대급 멸망을 기록한 팍시에게 탱커를 준 것이 패승승의 비결. 또 히바 하차니와 더불어 3대 서포터라는 비아냥이 나오던 와디드가 이날 부진을 꽤 탈출한 경기력을 선보인 것도 강등전 탈출의 가능성을 남기는 것은 물론 강등전에 끌려갔을 때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소다.
그리고 실제로 승리로 인해 기세가 올랐는지 전날 재경기 논란으로 만인의 안티가 된 팀 바이탈리티를 '''바이탈리티 출신인 야난의 2연 노데스 캐리'''에 힘입어 2대0으로 털어먹는 업적을 달성했다!
팍시와 맥스로어가 전반적으로 카보차드와 조코에 털려나가며 대부분의 경기를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딜러진의 우위로 결국은 승리를 거두었다. 벳시가 던지긴 했지만 분명 영향력이 있던 반면 누크덕은 이제 CS 먹는 거 말고는 할 줄 모르는 미드가 되었고, 원딜 역시 조용한 강자 야난이 요란한 사이비 한타형 원딜 스틸백과의 캐리력 대결에서 그야말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순식간에 2승 고지에 오르면서 7주만에 자이언츠를 밑으로 끌어내리고 4위를 달성했으며, 다음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강등전 탈출에 사실상 성공하게 되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로캣의 실질적 승강전 경합팀인 PSG와 프나틱 아카데미가 자이언츠보다 강해보이기에 반드시 자이언츠를 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이언츠전 이전의 몸풀기인 프나틱전에서 예상을 깨고 패승승으로 1승을 더 추가하였다. 실리적으로는 어차피 자이언츠전 지면 타이브레이커 룰상 더블을 당하면 도루묵이라서 큰 의미는 없는 편이나, 결전의 날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다. 탐 켄치를 픽한 와디드가 최소한의 경기력을 보여주자 팀이 살아났다. 기본적으로 딜러진이 강하다, 나머지 멤버들이 딜러진을 잘 보조하면 된다는 절대명제를 지켰고, 벳시가 살짝 던지지만 상당한 변수생성력과 캐리력을, 야난이 개성은 없지만 벳시의 리스크를 흡수하는 튼실한 안정감과 캐리력을 보여주며 로캣이 우주막장 다전제에서 승자가 되었다.
자이언츠와의 대결에서는 팍시가 나르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2:0으로 복수를 성공했다. 그렇게 4연승을 달성했다. 맥스로어 또한 1라운드에 자신을 완파했던 후임자 메멘토에게 복수를 했고, 전체적으로 이제는 딜러진이 한두 번 던져도 하위권 팀들 사이의 대결에서는 이길 수 있는 팀으로 진화했다.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승강전 탈출도 기정사실이 된 상황. 로캣이 승강전을 가지 않는다!! 사실 확정은 아니지만, 앞으로 G2나 미스핏츠가 자이언츠에 져야 하는데 4강 6병 EU의 특성상 그럴 리가 있나.
그런데 미스핏츠를 무려 2:0으로 꺾어버렸다. 미스핏츠의 방만한 노CC 조합 밴픽도 컸지만, 로캣이 픽 컨셉도 잘 살렸고 팀플레이, 기량도 훨씬 좋았다. 5연승이기 때문에 이젠 승강전은 아예 제껴버렸고 어느새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중.
이어서 G2마저 2:1으로 꺾으면서 G2의 유럽리그 무패행진을 드디어 끝내버렸다!!! 1세트는 미드 나서스를 픽해 다른 유럽팀들이 G2에게 쓸리듯 잘 가다가 한타로 쓸려나갔으나, 2세트에는 밀리지 않는 한타력으로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가더니 3세트는 우월한 운영능력까지 보여주며 압도했다.
그러나 미스핏츠가 승패패로 프나틱에게 패배하는 말도 안되는 기적을 쓰며 로캣의 기적은 더 심한 기적에 의해 지워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미스핏츠가 프나틱을 간택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시즌 후 정글러인 맥스로어가 팀을 떠났다. 팍시와 와디드의 포텐이 터진 시즌 후반에 가장 약한 팀멤버였기에 더 좋은 정글러를 구한다면 서머시즌이 확실히 기대되지만, 맥스로어보다 우수한 정글러를 구하기가 또 썩 쉬운 일만은 아니다. 다만 유독 레딧에서는 맥스로어에 대한 평가가 높아서 맥스로어가 미스핏츠의 정글러로 갈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 그리고 확정되었다.
한편 맥스로어의 대안으로는 한국인 정글러가 없다면 강등팀의 두 정글러가 많이 거론되는 분위기. 두 선수 모두 팀에 의해 어마어마하게 고통받았음에도 Memento는 퍼블 확률과 킬 관여율이 높고, Cinkrof는 성장력이 대단히 좋은 축에 든다. 일단 Cinkrof는 터키의 다크 패시지가 선픽했다. 그런데 MFA의 시드를 산 미스테리어스 몽키즈의 로스터에 Pridestalker가 제외되면서 로캣이 영입한다는 썰이 무성하다. 그리고 정말로 프라이드스토커가 영입되었다.
2.4.3. LCS EU 서머 2017
개막전부터 6연승을 말아먹는 충격적인 경기력으로 패하였다. G2가 탑정글을 Vacation보낸 것은 알려져 있었는데, 미드도 바꾸고 이 때문에 4, 5밴을 몰수당했는데도 승패패로 패배했다. 1세트는 와디드의 라칸과 팍시의 갈리오가 날아다니며 승리했으나 2, 3세트 모두 블랑에게 압살당한 벳시와 룰렉스에게 리벤지당한 프라이드스토커 중심으로 개개인이 펑펑 터지며 패하였다. 정글 교체로 인한 낮아진 조직력 속에 로캣의 높지 않은 개인기량이 노출된 경기. LCS 해설 데피시오의 예측대로 정글 교체의 타격이 시즌 초반에는 클 수도 있다.
그리고 미스핏츠전도 똑같이 패배하였다. 일명 라패패. 와디드의 라칸이 불리한 라인전을 풀어주면 한타로 이기지만, 라칸이 밴당하면 프라이드스토커가 초반 게임에서 삭제되고 팍시부터 시작해 전 라인이 터지면서 패하는 패턴이 자리잡았다.
하지만 프나틱전에서 라칸 밴당하고 1세트 강냉이 털리고 2세트도 11킬차, 킬수 좁히고도 1만골드 박살나던 경기를 프나틱의 노답운영과 노답강타에 힘입어 역전하였다. 그리고 3세트에 우리의 프라이드스토커에게 비장의 무기 워윅을 안겨주자 정글이 1인분을 하면서 패승승을 완성, 선두를 달리던 무뇌왕 프나틱에게 확실하게 한 방 먹여주었다.
그러나 나르와 뽀삐 등 스프링 시절 주력픽을 잡아도 상대에게 쳐발쳐발 당하는 팍시, 그리고 그걸 방치하거나 갱승만 하는 프라이드스토커 환장듀오의 시너지로 인해 인터리그 전패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키키스가 들어온 MM에게 2승째를 안겨줬는데 해당 경기에서 딜러진은 1세트에 도합 1데스 하고 패하고 2세트에 앞라인 다 녹은거 벳시가 블라디로 앞라인 하고 야난이 쿼드라 띄우면서 역전시키는 등 와디드와 셋이서만 게임했는데 상체가 연이어 대파당하면서 3세트까지 가서 완패했다. 특히 이기고 있으면 잘 굳히는 서머 초반과 달리 중반에는 갱킹이나 로밍으로 킬을 따도 자신감을 잃고 중반 교전을 말아먹은 뒤 그대로 다시 패하는 서머의 MVP스런 최악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UoL전에서 원패턴의 UoL을 상대로 와디드와 딜러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기어이 2:1 승리를 거뒀다. 팍시의 자르반을 제물로 바치면서 다른 지역의 이득이나 깔끔한 인원분배를 이용해 이것이 큰 스노우볼로만 굴러가지 않게 유지한다는 전략이 오랜만에 먹혔는데 사실 UoL이 UoL이라 먹힌 면이 있긴 하다.
그리고 오리젠에 비견될 최약의 팀 NiP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0:2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로 충격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의 꿈이 좌절되었다. 삼성을 잡고 Ever8에 승을 대주는 MVP처럼 여기도 UoL과 프나틱을 때려잡고 NiP에 승을 대주는 의적이 되고 말았다. 개인기량의 붕괴 끝에 장점인 운영감각과 역전승을 모색하는 능력조차 잃어버린 것이 압권. 당연하지만 로캣의 레딧계정도 멘탈이 박살났다.
다만 코리안 탑정글이 부진에 빠진 G2를 상대로는 귀신같이 팍시를 적절히 제물로 바쳐서 또 2:1 승리를 거두는 등 그 운영과 한타 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그러니까 한타를 너무 못하지 않고 팀 콜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팍시-프라이드 듀오보다는 나은 탑정글을 구한다면 충분히 딜러진의 캐리력과 와디드의 변수 생성력을 바탕으로 반등할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탑정글의 불안감으로 초반에 어느 라인이 터져버린 세트는 심지어 그 NiP나 MM 상대로도 그대로 져버렸지만 아닌 경기들은 대부분 이겼다.
2.5. 2018 시즌
2.5.1. 프리시즌
프라이드스토커가 슈퍼팀 샬케로 이적했고, 봇듀오는 G2썰이 유력해서 공중분해 수순으로 가고 있다. 팍시는 도저히 팀 못 구할 듯하고 벳시의 행보 정도가 흥미롭다.
그렇게 새로운 로스터 루머가 떴는데 프로핏, 메멘토, 블랑, 히큐, 노스케런이 합류한다는 설이다. 바텀을 보면 프로핏에게 NiP의 악몽이 떠오르는 로스터다. 하지만 히큐의 손가락과 초장거리 이니시는 쓸만하고 무엇보다 메멘토-블랑은 슉-나그네와는 아예 수준이 다른 선수들이다. 서머 NiP가 진작 이렇게만 짜도 강등은 안됐을텐데, 2018 스프링 EU는 엑소더스로 더 흔들릴텐데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 로스터로 로캣다운 가성비를 살렸다.
상황을 아는 한국 팬들은 프로핏과 블랑이 팀 성적에 비해 개인 퍼포먼스가 좋았는데 로캣이 귀신같이 후려친 것 같다며 경의를 표하고 있다. 물론 유럽 3Q의 일원인 히큐를 앞세운 봇듀가 2017 서머 상체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바닥에서 놀아도 이상하진 않지만.
2.5.2. LCS EU 스프링 2018
개막전부터 왜 안될 팀인지 보여주었다. 샬케 04의 원투펀치 중 하나인 업셋이 건강 문제로 불참하였고, 주전 서포터인 밴더가 원딜로 플레잉감독 겸 서브인 Boris[11] 가 서포터로 출전했다. 그리고 '''로캣이 전 라인에서 손가락으로 털리면서 패배하였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미드정글부터 오히려 미세하게 밀렸고, 나르로 오른을 전혀 말리지 못하던 프로핏은 3인다이브 당한 뒤로 게임에서 아예 지워졌다. 그나마 상대 프라이드의 하드쓰로잉에 힘입어 추격하려 했지만, '''밴더의 바루스와 챠치의 오른이 3:5 한타를 압도하면서''' 패배하였다.
프로핏 - 메멘토 - 블랑도 기대보다 상당히 실망스러웠지만 그보다 봇이 엽기적. '''원딜 땜빵 들어온 서폿과 서폿 땜빵 들어온 해설자 출신 감독에게 판정패했다.''' 이즈 딜뻥으로 히큐가 딜량을 이기긴 했지만 실제 게임을 보면 땜빵하러 들어온 상대 서폿이 전문 원딜보다 한타를 잘한다.
그런데 이렇게 기대치를 0으로 만들어놓고 '''다음날 바로 우승후보 0순위 G2를 잡아버렸다.''' 블랑과 메멘토가 퍽즈 - 얀코스를 상대로 완승하며 정말로 리그 상위권 미드정글 포텐셜이 있음을 증명했고, 다른 팀원들도 부족함이 있어도 전날과 달리 폭행하지 않고 저력을 보여주며 대어를 낚았다.
그리고 2주차 프로핏의 폼이 올라오자 블랑과 메멘토 원투펀치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며 전승, 바이탈리티/미스핏츠/자이언츠와 공동선두에 등극했다. 왜 미드 정글만큼은 반전이 가능한 로스터라고 했는지 확실하게 증명하는 중이다. 자이언츠에 루인과 조코, 벳시가 있다면 여기는 블랑과 메멘토, 프로핏이 있는 셈.
그러나 3주차 전패하는 사이 우려했던 봇라인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1일차는 메멘토가 카밀로 초반에 날았지만 프로핏이 루인에 완패하고 블랑이 갈리오에 묶이면서 장기전 끝에 패하였다. 그리고 2일차는 메멘토가 싸자 그대로 봇이 터져버리면서 코리안 듀오가 멀쩡한데도 완패하였다. 결국 바텀이 '''마이너스일 때는 많아도 플러스일 때는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고 장기적인 호성적은 무리인 것 같다.
4주 1일차 바이탈리티 상대로 메멘토가 바론을 2번이나 스틸하고 프로핏 블랑의 코리안 듀오가 엄청난 1-3-1 스플릿을 보여주며 이기는 듯했으나 양날개 2억제기 번갈아 한쪽씩 밀면서도 히큐의 역적질과 함께 20분간 미드억제기를 못밀다가 기적의 봉풀주 원딜 백도어를 당하면서 역전패했다. 대신 다음날 미스핏츠를 상대로 블랑이 센컥스를 압도하자 이를 바탕으로 날개라인을 다 꺾어버리고 '''32분 퍼펙트게임'''을 작렬하면서 기세를 회복하였다. 이전 주와 달리 프로핏이 서포팅 일변도의 플레이 대신 엄청난 캐리력을 과시하면서 탈 NiP 효과를 받아서 팀 자체는 계속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히큐는 히큐라는걸 보여주며 DTD 기조가 뚜렷하다. 바위게 스틸백의 자이언츠와 함께 2라운드 조용히 부진하다.
그런데 노스케런이 8주 2일차 모르가나로 로또를 터뜨리며 팔자에 없는 승리를 가져가더니 9주 1일차에는 오랜만에 메멘토와 블랑의 원투펀치가 대폭발해 미스핏츠 미드정글을 탈탈탈 털어먹고 승리를 가져갔다. 무려 공동 6위보다 1승 앞선 단독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탑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리고 하이퍼캐리 챔프인 코그모를 잡은 히큐의 원딜조무사질과 블랑의 애니비아 삽질로 H2k에게 역전패하며 타이브레이커의 위기에 몰렸으나, 운0팀인 샬케가 다행히 프나틱에 패하며 타이브레이커 없이 6강 막차를 타는데 성공했다. 6연승의 야난-와디드-벳시 삼각편대 시절에도 해내지 못한 포스트시즌 진출을 마침내 다시 해낸 것이다!
그리고 6강에서 Splyce에게 라인전 체급차로 완전히 압살당하며 광탈했다.
2.5.3. LCS EU 서머 2018
개막전부터 G2에게 탈탈 털렸다. 바텀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새로운 메타에 대한 해석도 부족하고 미드정글 제외 애매한 메카닉도 여전했다. 자이언츠는 서포터라도 특급 유망주로 갈았는데, 로캣은 스프링 1승차 승자승 6강을 믿었는지 비시즌에 안일한 모습을 보이면서 UoL과 함께 유력한 하위권 후보이다. 현재 메타를 선도하고 있는 VIT의 야마토캐논이 프로핏의 템트리는 상대 딩거 피들 조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일침을 날릴 정도로 메멘토 원맨팀스런 모습.
하지만 다음 날 체급이 낮은 H2k 상대로는 초반부터 정글미드가 셀피 상대로 퍼블도 따고 프로핏도 스미티제이를 솔킬내고 봇듀오도 직스와 파이크를 뽑아 어제보다 나은 보습을 보이는 등 무난하게 눈덩이을 굴려서 양학(!)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바론 트라이 때 스마트하게 딜중지하고 한타로 전환해서 대승을 거둔 부분이 압권. 어쨌든 H2k가 UoL과 함께 약체로 돌아갈 조짐이기는 하지만 블랑이 야이언스를 그만두자 팀의 장점이 다소 살아났다는 것은 확실.
2주차 첫 날은 바이탈리티 상대로 초반에 메멘토가 킬을 몰아먹으며 앞서갔으나, 그에 반해 초반 운영에서 너무 많은 걸 내주면서 무기력하게 지는가 싶었으나, 프로핏의 블라디미르가 한타 대박을 내며 게임을 비비는 데 성공하고,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넥서스까지 밀고 들어가는 역전승을 거둔다. 그러나 둘째 날은 샬케 상대로 초반부터 말리자 어떻게 비비는가 싶으면서도 결국 무너지며 패배.
3주차는 첫 날은 자이언츠 상대로 어찌어찌 승리를 거두었으나, 둘째 날 스플라이스 상대로는 타워를 잘 깨다가도 킬을 계속 내주더니 결국 한방에 승기를 내주면서 패배. 바이탈리티 전을 제외하고는 은근 약자멸시 강자존중 분위기이다.
4주차는 첫 경기는 어설프게 카이사 몰빵 조합을 꺼내든 UoL을 제대로 응징하며 승리를 거뒀지만, 그 다음 날 프나틱 전은 무난하게 털리며 패배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전승팀 미스핏츠 상대인걸 감안하면 1라운드는 4승 5패로 마칠 각이다.
그리고 5주차에는 예상대로 미스핏츠한테는 무난하게 털렸지만, 그 다음 경기에는 뜬금없이 G2를 잡아버렸다!
8주차 스플라이스 전에는 초반에 히큐가 코비 상대로 라인전을 상당히 유리하게 가져가고 미드에서 블랑이 토스 대박을 내면서 승기를 가져가나 했으나, 두번의 한타에서 오도암네의 나르가 궁 대박을 내면서 분위기가 뒤집히고, 마지막 장로한타에서 상대를 한명도 잡아내지 못하고 에이스 당하며 경기를 패배했다. 포스트시즌 막차 경쟁팀이던 스플라이스에게 더블을 당했고, 이 시점 승자승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9주차 버스는 떠났지만 블랑이 센컥스를 상대로 홍길동 트페를 꺼내 미스핏츠를 농락하고 승리했는데, 정작 센컥스가 이걸 6강에서 꺼내 라인전 버티기 + 운명으로 버스타기를 시전하며 G2를 잡아냈다.
2.6. 2019 시즌
2019 EU LCS 프렌차이즈 심사에 떨어졌다는 기사가 나왔고, 자이언츠, UoL을 이어 2019 EU LCS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메멘토는 샬케로 복귀, 프로핏과 히큐는 Rogue로 이적, 노스케런은 스플라이스로 갔는데 정작 에이스였던 블랑만 미드가 포화상태인 유럽이라 그런지 소식이 없다.
3. 플레이 스타일
시즌 5까지의 팀 컬러를 설명하자면 유럽에서 가장 운영 중심적인 팀이며, 정글러와 서포터에 크게 의존하는 팀이다. 해외 팀에 대해 평가가 굉장히 박한 조이럭 윤덕진 해설이 해외 팀, 그 중에서도 운영 측면을 칭찬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 한마디로 북미의 C9이 데뷔 시즌에 보여주었던 모습과 굉장히 유사하다. C9인 또한 첫 시즌에는 미티어스와 레몬네이션이 모든 것을 다 풀어간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라이너들은 저격밴 하나씩 이끌어내고 라인전에서 버티면 모든 일을 다 했다고 봐야 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C9이 멤버 교체 없이도 3라이너의 개인 기량이 전부 성장하면서 플레이 스타일을 다 변화시키고 확고한 북미의 최강자 자리를 굳힌 반면, 로캣은 데뷔 시즌부터 힘이 빠지고 2시즌째에는 부진하며[12] 롤드컵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당연하지만 한국에의 인지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2015 시즌에는 라이너를 전부 교체(혹은 포지션 이동)하며 팀 컬러를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수동적이었던 시즌 4의 라이너들과 달리 대부분의 라이너들이 강한 공격성을 띠고 있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IEM 쾰른에서 에이스 Jankos는 바뀐 정글링 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이 초중반 갱킹을 성공시키며 상당한 육식 정글러의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리빌딩 후 팀의 탑, 미드, 원딜이 모두 상향된 LCS 수준을 버티지 못하는 데다 기존의 운영마저도 시즌 5의 변화한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며 텔포 메타 못지 않은 슬럼프에 빠졌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라인전을 못하는 것은 아니고, 운영도 꽤 하다가 기묘한 쓰로잉으로 패하는 것이라서 다른 팀 선수들이나 해설자들의 평가가 은근히 후한 것을 보면 2014 스프링 시즌의 얼라이언스나 2015 프리시즌의 CJ처럼 반등 가능성이 있는 것일지도.
서머 시즌에도 여전히(...) 스크림 패왕으로 분류되지만 시작이 안 좋다.[13][14] 특히 서폿과 정글의 기량을 바탕으로 단단한 운영이 돋보이지만 쓰로잉이 더 돋보인다.
하지만 울라이트를 방출하고 상승세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라인전, 한타, 운영 다 준수한데 번갈아 기복을 보이며 이상하게 삐걱대더니 결국 아슬아슬한 5위에 그쳤다. 그래도 UoL이 정글러 문제로 삽질 중인 상황에서 오리젠에게 더블을 달성한 데다 부진한 H2k 또한 잡아먹고 프나틱을 상대로도 비교적 선전하는 등 기대치는 남아있다.
로스터를 아예 갈아엎은 시즌 6에도 이전 팀에서 운영의 중심이던 선수들이 하나도 없는데 생각보다 운영이 준수하다. 그런데 원딜이 던지는 유구한 전통이 부활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미드빼고 다 갈린 시즌 7에도 초반에 거의 망하는 분위기였으나 궤도에 오른 뒤로는 또다시 상당히 준수한 운영을 보여준다. 다른 리그에서야 별 것 아니겠지만 유럽에서 이 정도로 의아한 플레이를 적게 하면서도 조합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운영을 구사하는 팀은 거의 없다는 수준을 넘어 그냥 없다.
그리고 시즌 8에도 잠깐 쓰던 메멘토 말고 다 새로 들어왔는데 또 운영을 잘한다. 4주 1일차 VIT전에 보여준 스플릿은 EU에서 구나틱 듀오 해체 후에 처음 보는 경지의 스플릿이었다. 스플릿은 코리안 듀오의 개인역량이 크다고 쳐도 그냥 4주간 운영을 잘한다.
4. 전 멤버
- Steve(Etienne Michels) : Elements로 이적.
- Mr.RalleZ(Rasmus Skinneholm) : Elements로 이적.
- Nukeduck(Erlend Våtevik Holm : Team Vitality로 이적.
- Jankos(Marcin Jankowski) : H2k로 이적.
- Vander(Oscar Vogdan) : H2k로 이적.
- Steeelback(Pierre Medjaldi) : Team Vitality로 이적.
- Edward(Edward Abgaryan) : Vega Squadron으로 이적.
- Raise(오지환) : 진에어 그린윙스로 이적.
- Parang(이상원) : MiraGe Gaming으로 이적
- Maxlore(Nubar Sarafian) : Misfits로 이적.
- Woolite(Paweł Pruski) : Wind and Rain 소속.
- Wadid(김배인) : G2 Esports로 이적.
- Hjärnan(Petter Freyschuss) : G2 Esports로 이적.
- Pridestalker(Milo Wehnes) : FC Schalke 04 Esports로 이적.
- Betsy(Felix Edling) : Giants Gaming으로 이적.
- Memento(Jonas Elmarghichi) : FC Schalke 04 Esports로 복귀.
- Profit(김준형), HeaQ(Martin Kordmaa) : Rogue로 이적.
- Norskeren(Tore Hoel Eilertsen) : Splyce로 이적.
4.1. Blanc(블랑, 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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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4.2. EdinPriqtel(에딘프라이야텔, Dimitar Piskov, 디미타르 피스코프)
서브 서포터. KlikTech의 그 서포터가 맞다.
4.3. Overpow (Remigiusz Pusch, 레미기우시 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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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미드라이너이자 現 탑 라이너이자 주장. 유명한 챔피언으로는 케일. IEM S7 그랜드 파이널에서 MVP 후보[15] 로 오를 정도로 실력은 어느 정도 보장되었으나, 팀이 안 좋아서 주목을 별로 못 받은 케이스[16] . 유럽 내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네임드로 유명하다[17]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를 할 때 현 Dota 2 프로게이머 Akke, Loda, H4nn1와 같은 팀이기도 했다. # 현재 닉인 Overpow가 도타 2 영웅인 우르사의 스킬인 제압(Overpower)에서 따온 걸 생각하면 LOL, HON. DOTA 경력을 다 가진 특이한 선수. 좋아하는 챔프는 탑 카타리나, 탑 르블랑, AP 말파이트, 룰루라고 하고, 경력이 유난히 특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존경하는 선수도 별로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생선류를 싫어해서 일본 음식을 싫어한다. 좋아하는 드라마는 House M.D.와 덱스터다.
참고로 LCS 플레이오프 중 해설자들 말에 의하면 스텟상 유럽 LCS 최악의 라이너라고 한다. 미드 라인만이 아닌 모든 라인 통계를 봤을 때 가장 약한 라이너라고 평가. 실제로 로켓과 프나틱의 경기를 보면 엑스페케를 견제한다고 되도 않는 피즈만 계속 고집하다 경기를 진 편.
결국 탑솔 전향을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탑라이너가 아닌 미드라이너의 영입 루머만 뜨고 있다. IEM에서 갱플랭크 탑으로 푸짐하게 싼 것을 제외하면 이렐리아, 나르 등으로 캐리를 하며 미드라이너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본인이 한 번 던진 뒤 류의 배가 고파지며 결승도 못 갔다.
정규시즌에는 최악이었던 미드 시절보다는 낫지만 다소 애매하다. Xaxus 대신 캐리하는 탑솔러가 되겠다고 했지만, Xaxus처럼 안정적인 것도 아니고 후니나 프레디 같은 유럽 S급 탑솔러를 상대로 캐리하지도 못하고 있다. 팀이 망하며 KDA도 망하는 것은 덤. IEM에서 CLG의 자이온을 상대로 의외로 준수한 기량 을 보여주었던 것에 비하면 정규시즌에는 실망스럽다. 당장 주전에서 밀려난 윅드, 마이머나 영벅 수준은 아니더라도 꽤나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밑의 누크덕과 동료였던 Zorozero가 학업을 마치고 오랜만에 솔로랭크를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로캣이 미리 그를 포섭하고 있다는 루머가 퍼질 정도.
어쨋든 시즌 후에 Pain Gaming에 들어갔다라는 카더라까지 돌았을 정도로 팀에서 입지가 엄청 좁아졌고 결국 벤치로 내려갔다. 하지만 스티브가 못하고 울라이트가 더 못해서 조금이나마 재평가받고 있다 카더라. 그래도 스티브의 기량 향상과 한국인 서브인 다트의 영입 덕분에 한 경기도 못 뛰고 서머 시즌 후에 정리당했다.
4.4. Celaver (Paweł Koprianiuk, 파벨 코프리아니우크)
AD 캐리. 시즌 2 롤드컵 예선에선 Acer.pl 소속으로 IEM S7 상파울로, 그랜드 파이널에선 Anexis eSports 소속으로 미드라이너를 뛰기도 했었다. 그래서 지금은 원딜러지만 좋아하는 챔피언이 오리아나와 케넨이다. LCS Summer 2014 EU 이후로 팀을 나갔다. 현재 Reason Gaming 소속.
4.5. Xaxus (Marcin Mączka, 마르친 마치카)
탑라이너. 국내에선 덜 알려져 있으나 IM이 우승했던 IEM S7 상파울로 MVP기도 하다. LCS Summer EU 2014 이후엔 팀을 나갔다. 로캣의 AMA에 의하면 개인 기량이 준수하지만, 너무 수비적인 탑솔로라서 다재다능한 오버파우를 탑으로 쓰기로 했다고. 실제로 새로운 팀 소속으로 오셀롯의 Gamers2와 경기를 했고, 프로겐이 유럽 최고로 쳤던[18] 탑솔러인 G2의 Jwaow를 상대로 라인전을 잘 버텨서 개인 기량은 쓸 만함을 증명. 현재 mouz 소속.
4.6. Safir(Mohammad Karim Tok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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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이트 재평가설의 주인공'''
G2, RNG 출신인 팀의 원거리 딜러로, LCS에 유일한 아프가니스탄 인이다. 2부리그인 챌린저 시리즈에서는 Jebus라는 아이디로 활동했다.
전 UoL, 현 엘레멘츠의 정글러인 길리어스가 만든 Team Nevo의 원딜러로 본격적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 팀이 Gamers2 2기 로스터로 흡수되면서 G2 소속으로 2015 스프링 시즌을 보냈다. 팀원들이 영 아니어서 성적은 시망했지만, Jebus 본인의 실력은 높게 평가받았는지 UoL이 스프링 시즌 부진에 빠진 원딜러 Vardags의 대체자로 Jebus를 고려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실력을 바탕으로 북미 2부(...)의 레네게이즈로 이적했는데 비자 사고가 터지면서 망했다. 당시 미 국무부 문제로 비자 발급이 멈췄었고, 이로 인해 후히, 닌자, 엠퍼러가 엄청난 피해를 봤었는데 여기 딱 걸린 것. 결국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4경기와 타이브레이커에만 참가했다. 이후 호흡이 전혀 맞지 않아서인지 포스트시즌에는 땜빵 멤버인 메이플스트리트[19] 가 그대로 다시 출전해서 팀을 승격시켰다. 승격 이후 레네게이즈가 프리즈를 영입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팀을 떠났다. 이후 로캣에 합류했다.
이 선수가 TDK의 서브 원딜러이기도 했었다. 레네게이즈의 전 구단주와 TDK의 전 구단주가 동일인물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는데 알렉스 이치가 대타를 뛴 것도 같은 맥락. 하지만 엠퍼러가 비자 문제로 못 올 때 이 선수도 마찬가지 상황이라서 TDK는 망했다. 결국 TDK가 기용한 땜빵 원딜 Lattman이 막장의 끝판왕급 기량을 보여줬고, 강등의 분수령이었던 T8, NME와의 1라운드 경기들은 의외로 원딜이 0.5인분만 해도 모르는 경기였다는 점에서 TDK에게는 비자 문제가 저주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EU LCS에서는 그 Lattman과 별다를 것 없는 쓰로잉으로 자이언츠의 아드리와 함께 온 힘을 다해 팀의 승점을 가져다 버리고 있다(...) 괜히 메이플스트리트에 밀린 것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나마 3주 2일차 1위팀인 H2k를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그냥 탑퀸 정글그브의 3원딜 조합이라 먼저 물리는 놈부터 H2k가 물어죽였다는 것이 정설. 사피르의 실력은 원딜 쓰로잉 터줏대감인 아드리가 있는 자이언츠 전에서 검증될 전망이다. 하지만 1승 5패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로캣이 탭즈를 영입하면서 희대의 원딜 멸망전은 좌절되었다.
로캣 레딧 계정에 의하면 메카닉이 매우 뛰어나지만 경험이 부족한 사피르를 베테랑 에드워드가 잘 이끌어줄 것이라 믿었는데, 에드워드의 비자 문제가 발생하고 사피르의 방송 경기력이 내려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익스틴트와 함께 할 베테랑 원딜러를 대신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4.7. nRated(엔레이티드, 크리스토프 자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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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Fnatic 서포터 담당, 前 EG 서브 겸 전략 분석가 現 SK gaming 서포터 담당 독일인이다.
레오나 장인으로 유명하다. 아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레오나 픽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프나틱을 상대로 하는 팀은 엔레이티드의 레오나를 자주 저격밴 한다.
7월 4일 프나틱에서 방출되었다. 이전부터 항상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에드워드의 북미행 이후 사실상 유럽 최고의 서폿으로 곧잘 지목되던 선수였기 때문에 의아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많다. 팀원들간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헤어지는 과정도 별로 곱지는 못해 거의 TSM의 카옥스 방출 때처럼 논란이 되고 있다.
프나틱의 소아즈는 아예 EG가 엔레이티드를 영입한 것은 실수라고 트위터에 올려서 논란이 일어났을 정도로 팀과 좋게 끝내지 못했다.
하지만 EG의 기량 회복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할 정도로 EG의 폼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월부로 레몬독스의 코치 겸 전략 분석가로 자리를 옮겼으나 레몬독스가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나가게 되었고, 2014년 1월부터 Nyph가 나간 서포터 자리에 들어오게 되었다. 대체로 팬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나 LCS spring에서 코치에서 선수로 돌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LCS spring 초반에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자신도 인터뷰로 자신의 실력에 불만이 있다고 말하였으나, 점점 안정화되면서 SK가 올라가는데 한 몫을 하였다. 특히 언제나 운영이 고질적 문제였던 SK의 운영이 좋아진 것은 엔레이티드 덕분이라는 듯.
결국 LCS 7주차에 SK와 프나틱의 순위가 역전 되었다. 최종순위도 결국 SK가 1위, 프나틱이 2위. 그런데 플레이오프에서 졌다.
LCS Summer에서도 한 번 은퇴한 선수치곤 아직도 무난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자신도 언급하듯 챔프 폭이 다소 좁다는 것과, 그 챔프를 잡아도 피지컬 면에서 더이상 최상급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다.
시즌 4 롤드컵에서는 캔디판다와 함께 다소 부진했지만[20] TPA와의 2차전에서 모르가나로 맹활약하며 팀의 첫 승에 기여했다. 이후 TSM과의 경기에서도 또 모르가나를 골라 맹활약.
2015년 6월 5일자로 Origen전에서 LCS 정규시즌 10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서머 시즌의 모습은 라인전 맛집 그 자체. 라인전 이후 상황에서도 가끔 스킬 미스가 있기는 하지만 경험으로 잘 커버하는 수준인데, 그것보다 캔디판다-엔레이티드 듀오가 딜교환도 못하고 CS도 못 먹으며 골골대는 것이 제일 문제다. 포기븐 빨로 버티다 추락하는 느낌.
그리고 로캣의 서브로 옮겼다. 아무래도 같은 퇴물이라도 에드워드는 손가락이 살아있다는 평가라 주전 경쟁을 할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로 비자 문제가 발생했는데, Extinct가 대신 나온 것을 보면 플레잉 코치도 아니고 그냥 코치급인 듯.
4.8. fredy122(Simon Payne, 사이먼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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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롤드컵 유럽의 영고라인'''
'''시즌 4 유체탑'''
SKG에서 Kev1n의 빈자리를 대신 메웠던 영국인 탑솔러. 2013 LCS EU spring 때 aAa팀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이 선수를 상징하는 챔프이자 플레이 스타일에 딱 들어맞는 챔프는 레넥톤이다. 2014 LCS EU spring 때 레넥톤을 자그마치나 11판을 플레이했다. 당시 LCS가 전체 판수가 28판인 걸 생각하면 노잼톤이었던 걸 감안해도 많은 숫자였다. 2014 LCS EU Summer에서도 레넥톤이 대세에서 내려간 후에도 8판씩이나 썼다. 2015 LCS에서도 결과는 안 좋았지만 후니를 찍어누르려고 레넥톤을 가져가 CS를 이기기도 했고, 솔랭에서도 레넥톤을 꿋꿋하게 연습한다. 오죽하면 시즌 5 롤드컵 당시 전지훈련을 간 마린과 이지훈이 레넥톤을 어마어마하게 돌렸는데[21] , 현지 선수들 중에 이들보다 레넥톤을 많이 픽한 유일한 플레이어가 프레디였다. 대체적으로 레넥톤 장인답게 시즌 4 시절의 썸데이와 매우 유사한 플레이어로, 챔프폭 넓고 라인전을 매우 잘하고[22] 텔포 타이밍이 꽤 날카로운데 딱 거기까지다. 스플릿하다 잘 짤리고 한타 기여도도 기복이 심하고 전반적인 플레이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시즌 5 시점의 썸데이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캐리력이 떨어진다.
전임 탑솔러보단 [23] [24] [25]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SKGaming의 2014 LCS EU에서의 호성적에 기여를 했다. 2014 LCS Summer 시즌에는 탑 아트록스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 준결승에서도 팀은 패했지만 상대 탑 윅드가 부진할 동안 아트록스로 맹활약해서 결국 얼라이언스에게 밴당했다.
롤드컵에서도 제시즈가 세계 레벨에서 전혀 통하지 않는 데다 캔디판다의 폼이 확연히 떨어진 상황에서 팀의 실질적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소아즈나 윅드가 보여주지 못한 준수한 라인전, 텔레포트 활용, 안정감 등을 보면 숨겨진 유럽 최강 탑솔이 아니었냐는 평가.[26] 어쨌든 팀 내에선 시즌 4 롤드컵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선수.[27] TSM을 상대로도 홀로 고통받았고, 아시아 솔랭전사인 로얄의 Cola를 상대로도 라인전에서 전반적으로 우세(!)를 보였다. 결국 TPA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도 탑 알리스타를 픽해서 상대 탑 Archie를 완전히 박살내고 한타에서 적진을 휘저으며 팀을 하드캐리했다. 소아즈도 가끔은 아시아 팀을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인 적이 있지만, 워낙 기복이 심했고 대체로 브루저 라인전이 약했기 때문에, 프레디와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인으로 불안불안한 포지셔닝으로 많이 죽었으나 팀은 TSM을 이기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다지 취소선을 그을 문장도 아닌 것이, 롤드컵 전 경기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탑 3밴을 먹었다. 그것도 알리스타, 니달리(!), '''아트록스(!!)''' 경기 전부터 다이러스가 자신보다 프레디가 더 잘한다고 평하는 등 엄청난 견제를 받았다. 이 반대급부로 SK는 팀원들의 모스트 픽인 베인, 모르가나, 직스, 카직스를 다 가져오고 TSM이 의외로 픽밴에서 말렸다.
롤드컵에서 윅드, 소아즈와 차원이 다른 기량을 보여주었기에 유럽 내부의 평가도 굉장히 좋아졌고, 2015 LCS 스프링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위에서 엔레이티드가 말하길 '그는 '''망하면 상대 탑솔과 CS를 똑같이 먹는다'''(...)'고 했는데 유럽에서 그의 위상을 보면 허언이 아니다. 한국에서 수입되어 솔랭 1위를 차지했던 후니와의 대결이 기대된다.
그리고 후니와의 대결에서 레넥톤이라는 다소 범용성이 떨어지는 픽[28] 을 해서 라인전을 강하게 가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CS를 앞서는 데 성공했지만 레인오버에 의해 전 라인이 갱킹을 당하고 이후 후니의 럼블이 한타마다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여 패배.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EU 탑클래스로 인정받는 상황이다. 유독 윅드가 프레디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만 빼면(...)[29] 가장 균형 잡힌 면모를 보여주며, 그 꾸준함과 경험까지 평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부족한 시야 장악 때문인지 스플릿 도중에 끊기는 모습이 최근 들어 잡히기 시작했다는 점이 흠.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이 점을 집중력으로 공략한 UoL에 무너지고 말았다. 현재는 유체탑에 더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오도암네나 극강의 라인전을 가진 카보차드, 한국에서 수입된 재기발랄한 탑솔러 후니 등으로 인해 독보적인 유체탑으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3, 4위전에서도 오도암네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팀을 4위로 몰았다.
서머 시즌에는 약해진 봇라인 때문에 스벤스케런의 커버가 힘들어지고 상대 정글러는 탑에 캠프를 차리면서 1주차에 시즌 4의 마린이 떠오를 정도로 CD를 발매했다(...) 2주차에는 Origen을 상대로 팀이 킬스코어 37:8로 털리는 와중 본인도 0/11/5라는 기록적 스코어를 찍으며 패망(...) 이후 3주 1일차에 클래스를 보여주며 약간 선전했지만 그 경기조차 패했다. 현재 ROCCAT의 스티브와 함께 탑솔 최다데스 경쟁을 하고 있다.
그래도 4주차에 스티브가 피즈로 싸는 사이 나르로 하드캐리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서머 시즌에는 약점이 부각되고 강점은 빛을 잃어 시즌 4나 시즌 5 스프링의 강력함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링 되는 챔프를 잡았을 때의 캐리력이나 갱을 당하지 않는 조심성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30] , 라인전이 대단히 강하고 텔포 활용과 한타에서 1인분 하는 능력은 탁월한 플레이어다. 서머 시즌 메타와 다소 안 맞았다고는 하지만 왜 유럽이나 북미 1부리그에서 적극적 어프로치가 없는지는 의문.
그리고 로캣이 프레디를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꽤 오래 전부터 이미 거취가 정해져 있었을지도. 이후 시즌 4나 시즌 5 초반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자크, 탑그브 등 넓고 독특한 픽을 사용하고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활약하며 평균 1인분은 해주고 있다. 그러나 시즌 중반에는 CD 발매와 한타에서의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셔닝 문제 때문에 탑그브와 탑퀸은 픽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대세가 되었다. 아무래도 프레디의 약점인 갱에 취약하다는 점이 극대화되는 데다, 한타에서 정말로 지속 딜러에 대한 마인드가 없다는 평가다. 얘들은 반 누커인데도(...)
그런데 이 팀 자체가 프레디가 말파이트, 마오카이, 자크 등 자신이 잘하는 탱킹 비중이 높은 챔프를 픽했을 경우, 정글러 에어왝스가 캐리형 딜러 정글러를 픽했을 때는 벳시를 보좌할 선수가 없어서 초반에 무너지고, 에어왝스가 딜챔프를 안 가면 원딜이 노딜이라 스노우볼을 잘 굴려놔도 팀 전체에 딜이 부족해서 한타를 지기 때문에 프레디가 탱커를 가도 팀은 진다. 어쨌든 프레디는 퀸과 그브 외에도 라이즈나 피오라 같은 캐리형 챔프가 영 맞지 않아서 유체탑 라인에서는 확실히 밀려난 상태다. 비슷하게 라인전만 잘하고 텔포 메타에서 반짝한 안티캐리형 탑솔러였으나, 이제는 크게 성장해서 제대로 캐리를 하는 썸데이와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즌 6 서머에 서브로 내려갔다가 팀을 나갔다가 시즌 7에 은퇴해서 코치로 돌아온다.
4.9. Phaxi(파시, Ambrož Hren, 암브로스 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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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애드, 혹은 유럽의 코로1'''[31]
'''윅드, 다리엔 시절에나 볼 법한 제물형 탑라이너'''[32]
[33]
슬로베니아인으로 팀의 새 탑솔러. Dark Passage의 IEM 경기도 대회 예선 당시 k0u와 더불어 긴급히 투입되었으나, 팀을 캐리한 k0u에 비해 별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 본선에서는 독일인 탑솔러 Bwipo가 대신 등장했다. 이후 로캣에 영입되었다.
그래도 나름 반전인데 시즌 7 스프링에 데뷔한 탑솔 4인방 알파리, 사토리우스, 플래쉬, 팍시 넷 중에 의외로 팍시가 판단력이 괜찮은 편이다. 사토리우스와 플래쉬의 던지기가 끔찍한 편이고, 이 넷 중 군계일학인 알파리도 캐리력이 뛰어나지만 던질 때는 세게 던지는 반면, 팍시는 확실히 의아한 짓을 덜한다. 문제는 메카닉도 넷 중 제일 애매하고 팀도 시망이라는 거.
탱커 라인전에서는 영리하게 잘 버텨서 그렇게 메카닉이 부족한지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챔프폭이 너무 티가 났다. 결국 프나틱이 1세트 레드사이드에서 카밀을 풀었고, 이를 블루 1픽으로 가져가지 못해 소아즈가 아니라 프나틱의 미드인 캡스(...)에게 내주면서 게임이 고속으로 터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요즘 맛이 간 맥스로어나 차마 눈 뜨고 보기가 힘든 와디드보다야 훨씬 잘해주지만 기본적으로 한계가 아주 뚜렷한 선수다.
제이스로 역대급으로 쳐짤리며 그 오리젠의 세트 전패를 깨어낸 것을 감안하면 절대로 몸이 약한 챔프는 주면 안되는 선수. 하지만 해당 다전제 2, 3세트에는 탱커를 주니 사토리우스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며 귀신 같은 0.8인분>0.5인분 공식을 증명했다.
연승 기간에도 캐리력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자이언츠와의 강등빵(...) 대결에서는 아군 딜러진이 많이 끊기는 와중에 자신이 나르로 딜과 탱을 다 해내며 하드캐리, 재평가 반열에 오를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후로도 나르로 미스핏츠를 잡아내는 등 다른 원거리 챔은 못한다는 것이 참 아쉽지만 나르 하나만큼은 분명 실력이 있다.
그리고 G2전 1세트, 그 나르가 막혔으나 2세트부터 탱피즈를 교환해가며 탑승형 유체탑(...) 익스펙트를 총체적으로 참교육, 실력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비지챠치, 오도암네, 알파리와 같은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아주 건실한 팀 게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계속해서 성장하는 선수로, 한국으로 치면 애드와 비슷한 탑솔러다.
프나틱전에 1세트에는 레넥톤으로 나르에게 탈탈 털려서 소아즈가 1:3 이길 정도로 컸고, 2세트에는 본인이 탑 자르반으로 13데스를 기록했으나 브록사의 기적의 강타와 팍시가 1데스 할때마다 선빵으로 1킬 따고 진형까지 붕괴시켜준 딜러진의 초하드캐리에 힘입어 겨우겨우 탑승하였다. 그러나 3세트에는 왕귀캐 피오라를 픽해 터지지 않고 크자 뛰어난 스플릿 판단으로 소아즈와 프나틱 전체를 농락하며 운영에 맞춰주는 능력은 몰락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인터리그에서 상승세 탈 줄 알았던 팀이 다시 망하고 있고 그 원인은 프라이드도 프라이드지만 원더와 카보차드에 털리는 팍시라는 평가가 다수라서 아주 진지하게 교체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스프링에 비해 메타적응에 실패한 것이 팍시가 숨은 공신에서 구멍으로 한순간에 추락한 이유다. 메타에서 뒤쳐진 뽀삐를 픽해서 키키스의 레넥톤에 역대급 하드캐리를 허용한 시점에서는 그냥 답이 없다. 짤챔+탱커 변신형에 가까운 사파인 나르를 제외하고 인파이터형 딜탱은 전혀 다루지 못하고 서머에 완벽히 몰락하였다.
현재는 프랑스 리그 우승팀인 GamersOrigin에서 뛰고 있다. 1부리그 경쟁력은 완벽하게 잃었지만 좋은 팀플레이로 하부리그에서는 자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Origen 소속의 익스펙트와 다시 만나게 생겼다...는 본인이 아이스비스토에게 박살나면서 울라이트 상대로 완파당한 토스터와 함께 4강 탈락의 원흉이 됐다.
4.10. Airwaks(에어왝스, Karim Benghalia, 카림 벤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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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메카닉과 끔찍한 소프트웨어를 가진 정글러'''
팀의 정글러로 전 CW, UoL 출신의 스위스인이다. 다른 9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LCS에 유일한 스위스인. CW의 상황을 보면 어메이징이 얼마나 잘하는 정글러였는지를 알 수 있다.[34]
4주차 SK전에서는 풀 탱킹 니달리로 EU 해설진의 극딜을 당했고, 승리한 프나틱과의 경기에서도 수없는 쓰로잉으로 프리즈와 소렌의 활약을 무효로 만들 뻔 했으나 그래도 어찌어찌 머리채를 잡혀 탑승. 그나마 영벅과 달리 피지컬은 막장이 아닌데 팀원들과 이상하게 손발이 안 맞는 것을 보면 반대로 판단력이 막장인 듯.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라가스로 술통이 아닌 게임을 던졌다. CW의 코치 덴티스트는 SI에 출연했을 때 그라가스 픽에 집착한 코치 자신의 실수가 컸다고 말했지만, 세주아니와 함께 패치로 곧바로 떠오른 양대 탱킹 정글러인 그라가스를 못하는 것은 분명 선수의 문제다. 게다가 에어왝스가 챔프폭이 좁은 대신 다른 장점을 보여줬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서양 팀들의 메타 이해도가 낮아 이번 시즌 CW가 선전했지만, EU 상위팀 정글러들의 개인 기량은 에어왝스와 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선수의 교체 없이 CW가 성적 상승을 이룰 수 있을지는 의문.
서머 시즌 개막 첫날 이블린으로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우리 에어왝스가 달라졌어요(...)를 외치나 했으나 둘째날 자신에게 오명을 안겨준 그라가스로 꾸준히 삽질을 하며 아직은 좀 더 두고 보아야 함을 인증했다. 그리고 에어왝스가 2주차에 2연 이블린으로 제대로 패망하고 그 사이 SK가 Giants에게 지는 등 4연패에 빠진 것을 보면 그냥 플루크였다(...)
에코로도 2번이나 패망하는 것을 보면 뭘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최악의 폼을 보여준것도 있어서 그런지 결국 팀을 나갔다.
그리고 UoL로 이적했다. 일단은 서브일 가능성이 높다. 그냥 무난무난한 정글러인 길리어스나 강력한 메카닉을 갖춘 호로에 비해 에어왝스는 평가가 좀 안 좋은 편이라, 저 둘이 번갈아 거하게 말아먹지 않는 이상 에어왝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길리어스가 팀을 나갔다.
호로가 나가서 이번에야말로 에어왝스가 나오나 했지만 길리우스가 돌아왔다. 결국 프록스가 입단하면서 에어왝스는 단 한 경기도 UoL 소속으로 뛰어보지 못하고 로캣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하지만 산토린이나 덱스터처럼 나름 1부리그에서 에어왝스보다 뭔가 보여준 것이 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다시 한 번 LCS 주전 자리를 차지한 것을 보면 여전히 현지에서 포텐은 인정받고 있는 모양. 본인도 팀 AMA에서 CW에서는 자신의 제대로 된 역량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번에 잘해보겠다고 밝혔다. 의외로 이번 로캣 로스터도 에어왝스 본인이 1인분을 해준다면 중위권이 무주공산인 유럽에서 잠재력이 있는 로스터이기에 기대해볼 만 할지도.
근데 현실은 에어왝스와 벳시가 사람 같은 플레이를 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해서 고통받고 있다. 다만 꾸준히 다양한 챔프로 1인분을 했으나 5주 2일차에는 킨드레드로 거하게 망하며 벳시에게 고통을 얹었다.
그래도 스프링 시즌에는 기복이 꽤 있었지만 평균적으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프레디가 한국인 용병에 밀려 서브로 간 반면 에어왝스는 주전 자리를 지켰다.
그런데 서머 시즌 초반부터 불안하더니 점점 CW 시절로 롤백하며 무서운 속도로 팀을 말아먹기 시작했다. 나가버린 멤버들 중 정글러 동선까지 짜주며 오더할 수 있는 멤버는 아무도 없어보이는데, 무슨 이유로 에어왝스의 경기력이 다시 시망해버린 것인지는 불명. 아마도 오더 분담 문제는 아니고, 정글 메타가 다시 캐리형에서 운영형으로 돌아오는 것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후임자인 Memento가 처음에는 부진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코리안 듀오가 일관되게 말아먹는데도 로캣이 기적 같은 잔류에 성공했다.
[1] 물론 이 예상은 소속 선수들의 前 소속팀의 성적과 이름값의 영향도 있다.[2] 물론 시즌 2 쯤에 판테온 자체가 정글러로 쓸 수 있던 적이 있었으나 레드 관련 패치 이후론 사장되었었다.[3] 2014 LCS spring 당시 윤덕진 해설에 따르면 국내 프로팀이 ROCCAT 운영을 보고 배운다 했었다.[4] 몇몇 팀들이 꼭 어느 한 라인이 구멍인 경우가 많았다.[5] 특히 아래에 언급되겠지만 서포터 VandeR가 쓰레쉬, 모르가나를 빼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6] 2014 LCS EU summer 팀들이 그대로에 오히려 전력손실만 생긴 팀도 있고, 전력보강이 됐다고 확실하게 말할 팀도 없어서 갑자기 운영이 맛이 가지 않는 이상 롤드컵 진출을 두고 다툴 만한 전력을 가졌다고 보아진다. 실제로 설문조사에서도 우승 후보 4위를 기록했다.[7] 탑 뽀삐와 트페 정글로 유명세를 탄 UOL 외에도 탑 카시오페아, 탑 트포몰왕 피즈(...) 등.[8] 탭즈는 원딜로 롤드컵 2번 나간 경력이 있으나 시즌 5 이후로는 그게 사실이었던가 의문이 갈 정도로 노답 포지셔닝을 과시 중이다.[9] 그래도 5주차 탭즈가 노답이었던 것에 비해 6주차 탭즈는 사피르보다는 낫다는 말이 나올 만했다.[10] 물론 LMS처럼 무승부 포맷으로 좋은 롤드컵 성적을 거둔 리그도 있지만, 해당 리그는 팀간 격차가 커서 정규리그에 매우 실험적인 픽을 하는 리그다.[11] 이 사람의 정체는 사실...[12] 우습게도 텔포 메타의 도래로 C9과 로캣이 부진했던 시기는 굉장히 유사하다. 다만 그 부진의 정도가 달랐을 뿐.[13] 이 스크림 패왕의 이유론 아마도 5명 전부 다 기록하고 있는 높은 솔랭 순위로 보아 라인전부터 터트리는 듯하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누크덕 2위, 얀코스 8위, 스티브 24위, 벤더 25위, 울라이트 55위다. 그리고 울라이트가 방출되고 영입된 미스터 렐레즈는 20위.[14] 실제로 로캣의 플레이 스타일은 한국의 솔랭전사 팀인 신생 삼성이나 이걸 나진이의 나진처럼 날빌성 밴픽과 라인전, 슈퍼플레이에 의존하는 팀들과 비교하면 다소 거리가 있다. 매우 정석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주며 가끔 유리할 때 무리수를 던져서 이득을 토해내는 것을 빼면 운영은 유럽 치고 상당히 좋다.[15] 그랜드 파이널하고 다른 지역에서 하는 거하고 참가 팀하고 참가 멤버들을 보면 차이가 난다.[16] 근데 IEM S7 당시에는 정글러였다. [17] 당시 닉은 Powzilla.[18] 얼라이언스로 데려오려고 했다. [19] 전 Team 8의 원딜러이자 오드원의 동생.[20] 본인도 SI에서 아시아 팀과 맞라인을 서서 아무것도 안했다가는 손가락 차이로 다 털릴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정말로 우지-제로 듀오와 와일드터틀-러스트보이 듀오에게 50% 확률로 제대로 털렸다(...)[21] 마린이야 썸데이조차 레넥톤 승률이 안 나오는 시즌 5 대회에서도 변함없이 잘하는 레넥톤의 왕이고, 이지훈은 솔랭에서 탑으로 가면 레넥톤을 은근히 선호한다.[22] 유럽에서 카보차드와 함께 투탑, 혹은 서머 시즌에는 후니와 함께 3탑 정도로 볼 수 있다. [23] SKGaming 시절에 드럽게 못했다. [24] 前 밀레니엄 탑솔로 SKGaming 팬들 사이에선 진짜 심각하게 못했을 땐 개XX급 취급을 받았었다. [25] 탑도 본 적이 있었다. 그땐 Kev1n이 미드를 봤었다. 성적은 당연히 안 나왔다. [26] 국제대회만 나오면 라인전에서 망하는 소아즈와, 라인전은 버티는데 그 뒤로 존재감이 인섹이 되는(...) 윅드의 장점만을 합쳤다는 평가. 게다가 텔포는 저 둘 다 더럽게 타이밍 못 잡는다.[27] 실력 면에서 증명이 된 스벤스케렌은 인종차별 문제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으며, 최악의 폼을 보여줬던 캔디판다, 제시즈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엔레는 원래 평이 나쁘지는 않았던 선수다보니 가장 큰 수혜를 받았다고 봐도 좋을 듯. [28] 한국 롤챔스에서도 프리시즌에는 꽤 등장했으나 정규시즌에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나름 장인급인 SKT의 마린이 픽했으나, 진에어에게 챔프 한계를 드러내며 완패.[29] 대표적으로 윅드의 AMA에서 유럽에서 좋은 탑솔을 뽑을 때 프레디를 빼놓았다든가...[30] 자주 언급되지만 프레디의 CD 발매는 꼭 프레디 탓이 아니라 팀 운영 및 시야장악의 문제라는 평가도 존재한다.[31] 2017년의 행보는 애드를 유럽에 그대로 옮겨다놓은 느낌이며, 나르 장인+탱커 위주 탑솔러이면서 더 테크니컬한 챔프가 요구되는 메타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몰락한 것은 2015년 서머 EDG의 Koro1과 너무나 유사하다.[32] 윅드처럼 메카닉으로 어그로 끌거나 다리엔처럼 운영으로 어그로 끄는 것이 아니고, 얘 망할동안 하체가 독하게 맘먹고 탑버리고 온 힘을 다해 이득을 보는 것이다.[33] 상대전적 세트 4:4에 매치 2:1로 G2가 4시즌간 어떤 팀이었나 생각해보면 말이 안 나오는 수준. 거의 폰 카운터로 불리는 중국의 Punished가 떠오를 정도다.[34] 정작 어메이징은 페케랑 2부 뛰면서 1부 분석데스크에 알바 뛴다(...) 그리고 서머 시즌 1부에 복귀한 어메이징은 탑승객 삘이 좀 나지만 어쨌든 잘 나가고 있다.